아이들의 두뇌개발에 혁신적인 장난감 -맥포머스

요즘 우리 아이들이 완전 빠져있는 장난감인 '맥포머스' 나는 사실 이 장난감의 존재여부 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친한 지인이 준다고 해서 와이프가 받아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받아온 첫날 아이들은 설명서 같은 책을 보고 뚝딱뚝딱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첫째는 12살이고, 둘째는 6살이라서 첫째가 가지고 놀기는 좀 쉬운 편이지만, 첫째도 아주 좋아합니다.

둘째도 쉬운거는 만들수 있지만 형아가 만들어 주는것을 도와서 만들기를 합니다. 둘이서 같이 만들고,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저또한 즐겁네요 ㅎㅎ

단순한 장난감과는 다르게 맥포머스는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블럭을 끼울 필요도 없이 자석이라서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근데 입체적으로 스스로 조립을 한다는 것이 아주 장점인거 같습니다. ​

즉 만들어진 입체형 블럭을 조립하는것이 아니라, 평면에서 부터 스스로 입체형의 제품을 상상해서 만들어 나가는것이 특징입니다. 이부분이 바로 두뇌개발에 아주 혁신적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이유 입니다.

 

또 맥포머스는 정적인 장난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동작을 하는 동적인 장난감을 만들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심심해 하지 않고 만들고 나서도 완성된 장간감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희열)을 느낄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저역시 만들어 놓고 아주 뿌듯하더군요 ㅎㅎ

동작되는 구성품 역시, 바퀴가 굴러가고, 불빛이 들어오는 전구, 회전하는 톱니바퀴 등등 얼마든지 응용하여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다른 블록완구와 마찬가지로 설명서의 예시된 장난감외에 스스로 창작물을 얼마든지 만들어 볼수 있습니다. 쉬운거 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어려운걸 소화해 낼수 있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네요~ 2주일이 지난 지금 둘째도 제법 그럴듯한 장난감을 만들어서 자랑을 하고 좋아하고 있네요.

원래 둘째는 자동차 장난감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집에 토미카를 비롯해서 자동차 장난감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루종일 그것만 가지고 노는 아이 이죠~ㅋ 그런데 맥포머스가 우리집에 들어오고 난뒤에는 자동차 보다 이것만 가지고 노네요~ 어찌나 재미난지 밤에 잠을 안자면서 까지 만들고 부수고~ 또 만들어보고 그러네요 ㅎㅎ 그렇게 재미있나 보네요~

만들다 보니 블록이 부족해서 셋트로 사야하나 알아봤는데 블록만 추가로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자주사용하는 블록들 위주로 추가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 마음껏 만들어도 블록이 부족하지 않으니 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ㅋㅋ

가격이 조금 비싼게 단점이긴 하지만 단품들로 구매도 가능하네요~ 아이들의 뇌발달을 위해서 충분히 투자 할 가치가 있는 장난감이라도 생각됩니다. 아이들에게 멋진 선물을 준비하는 부모님들은 관심가져 보세요~ 강추합니다!ㅎ